Saturday, February 26, 2022

#2-인젝션 연료탱크를 캬브 CB400에 설치하기

 1편에 이어.


연료 레벨 게이지와 마운터를 3D 프린팅해서 장착한 다음에 연료탱크를 바이크에 설치해봤더니 레벨 게이지 마운터 부분이 바이크의 에어필터 하우징에 걸리는 것이 발견되었다.

그래서 레벨 게이지 마운터를 탱크 안 쪽으로 설치하기로 디자인을 변경했고, 인쇄해서 확인해 봤더니 간섭 없이 장착이 잘 되었다.

일반 3D 프린팅 필라멘트는 온도에 약해서 60도 정도면 말랑거려져서 사용하면 안되고, 100~110도 정도까지 사용할 수 있는 내열 필라멘트를 사용해서 wall thickness를 두껍게 인쇄했다.

그럼에도 휘발유가 인쇄 결 사이로 침투할 수 있어서, 외부에 에폭시 코팅을 했다.

레벨 게이지를 장착하는 나사 부위는 플라스틱 계열 필라멘트로는 약해서 여기에는 셀프 쓰레드 너트로 보강했다.

연료 펌프를 어떻게 구동할까.

혼다 캬브 모델의 연료 펌프 구동 방식을 찾아보았고 fuel pump relay를 이용하여 구동을 하는 방식이었다.

이것을 중국산 호환품으로 구매해서 테스트 회로를 구축해 연료 펌프를 구동해봤으나 동작이 안되었다.

fuel pump relay는 기계식이 아닌 트랜지스터와 SCR을 사용하여 구동하는 방식이었고 스파크 코일의 일차 신호를 사용하여 연료 펌프로 기동 전류를 흘려주는 구조여서, 해당 회로를 시험적으로 구축해서 연료 펌프를 구동해 보았으나 동작을 시키지 못했다.

해당 회로는 high side로 구성이 되어 있고, SCR의 1차는 트랜지스터를 이용해서 열어주는 구조였는데, 내가 찾아본 회로를 이용해서 배선을 임시로 구성해서 해보았지만 동작이 안되었다.

여러가지 경우의 수를 좀 더 찾아보면 어떻게든 되겠지만, 갑자기 다른 아이디어가 떠 올랐다.

현재 99년 vtec에는 엔진 1번 실린더의 진공이 가해지면 밸브가 열리는 동작을 해주는 fuel cock가 장착되어 있다.

즉, 엔진이 동작을 멈추면 진공이 걸리지 않으니 fuel cut off가 되는 셈이다.

이 진공을 사용하면 될 것 같다.

즉, 이 포트에 진공 스위치를 장착해서, 여기에 fuel pump를 연결하면 될 것 같다.

이 경우, 엔진이 멈추면 진공 스위치에 진공이 걸리지 않으니까 연료 펌프가 꺼진다.

이렇게 구성하기로 결정하고 진공 스위츠를 주문해 놓았다.

그리고 연료 레벨 게이지는 잘못 주문해서 저항값이 플로트 위치에 대해 반대로 출력된다.

즉, 게이지 플랜지에서 100k옴이 나와야 하는데 이게 0옴이 나온다.

나의 실수다. ㅋ

새로 주문했다.

어차피 진공 스위치도 오려면 멀었고 시즌 시작도 4월 말이나 할 것이라서 아직 시간 여유는 있다. 


https://youtu.be/pIc0FhW-DBU


leonard.


Saturday, February 5, 2022

#1-인젝션 연료탱크를 캬브 CB400에 설치하기

워낙 장거리 주행을 하다보니까 한번 라이딩에서 너무 자주 연료를 채우게된다.

하루 900km 이상을 달리면 다섯 번. ㅋ

귀찮기도 하고 주유소가 먼 곳을 달리다보면 불안하다.

가만보니까 연료탱크의 아웃릿 니플이 탱크의 제법 윗쪽에 있다보니 연료 잔량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바닥까지 뽑아 쓰지 못하는 현상이다.

적어도 2L 정도는 뽑아쓰지 못하는 것 같다.

탱크 밑 바닥을 뚫어서 개조할까 고민하다가, 최근 연식의 인젝션 CB400 연료탱크는 제일 밑 부분에 연료 펌프가 위치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것을 사용하면 될 것 같다.

그러다가 카페에서 CB400 Revo 연료탱크 판매글이 올라왔다.

이런 행운이!

바로 구매 의사를 전달하고 세종시까지 가서 사왔다.

보관하다가 떨어뜨려서 탱크에 꿀밤이 생기는 바람에 저렴하게 내 놓으셨고, 기능에 문제만 없으면 되니까 나에겐 아무 문제가 아니었으므로 오히려 좋았다.


이렇게 사온 시점이 2021년 5월초였지만, 해야할 일이 많아서 연말에 작업을 하기로 하고 일단 보관했다.

그 사이에 새로 사온 연료 탱크 색상에 맞춰서 원래 검은색이었던 내 희동이의 전륜 펜더하고 리어 카울를 미리 교체했다.

그래서 작년엔 빨간색 바이크인데 탱크만 검은색인 다소 이상한 색 조합으로 라이딩을 다녔다.

이제 겨울이 시작되어서 연료 탱크 교체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두 가지를 해결해야 한다.

하나는 연료 탱크에서 연료를 뽑는 방식이고, 다른 하나는 연료 레벨 게이지를 설치하는 일이다.

원래 CB400 레보 용 연료탱크에 설치되어 있는 연료 펌프와 레벨센서 셋트를 사용하면 간단하지만 이 연료 펌프는 인젝션 용 고압 펌프이기때문에 이것을 캬브레터 엔진에 사용했다가는 캬브의 플로트를 망가뜨릴 수 있기때문에 사용해서는 안된다.

CB400 캬브 버전은 연료펌프를 사용하지 않기때문에 다른 캬브 바이크의 연료 펌프를 사용하기로 했다.

가능하면 흔한 것 중에서 600cc 급 바이크 용 연료 펌프를 찾았고, 혼다 CBR600F 캬브 버전용 연료펌프를 선택했다.

이 캬브 용 저압 연료펌프는 다이어프램 방식이고, 다이어프램 구동 자체는 전자석으로 하지만, 전자석 온오프 제어는 단순 접점 스위칭 구조로 하기때문에 스파크가 매우 심하게 발생한다.

바람직하지 않다.

일단 사용하고, 나중에 파워소자 구동 방식으로 바꿔야겠다.

그리고 연료 레벨게이지는 보트나 트럭 등에 사용되는 제품을 사용하기로 했다.

우선, 새 탱크의 연료 펌프 구멍 사이즈를 실측했다.

그리고 실제 맞는지 확인해야했기때문에 3D 프린팅으로 인쇄를 해가며 디자인된 도면을 조금씩 보정했다.

일반적인 방식의 바이크 연료 레벨 게이지는 와이어로 플로트 위치를 조절해서 연료 레벨을 읽지만, 이것은 탱크 밑 바닥에 설치해야할 때는 제대로 연료 레벨을 읽기 어려운 방식이기때문이다.

연료 펌프 설치 용 구멍 사이즈를 실측하고, 새 연료 레벨 게이지 설치 용 마운터까지 설치해서 인쇄한 다음 새 연료탱크에 설치했다.

몇 번의 실패 끝에 구멍 사이즈를 찾는데 성공했다.

그렇게 연료 게이지를 설치해서 희동이의 기존 연료탱크를 떼어 내고 설치해봤다.

음, 다행히 설치는 잘된다.

이것은 작년 말에 카페 회원의 바이크에 우선 설치해 보았었기때문에 큰 걱정은 안했었다.

그러나...

새로 설치한 레벨 게이지와 마운터가 에어필터 하우징과 간섭한다.

약 1~1.5cm가량이 간섭한다.

음, 다른 방식의 레벨 센서를 찾거나 레벨 센서 마운터의 구조를 바꿔야 하겠다.

https://youtu.be/zFgliA9gnU8


2편에서 계속.


Leonard.

Sunday, January 9, 2022

CB400 냉각수 팬 컨트롤러 제작(아두이노) ep #3 : 일시 중지

아, 요즘 실패가 잦다. ㅋ

컨트롤러가 의외로 커서 너무 멋대가리가 없다.

설치는 어떻게든 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이건 좀 아닌 듯 싶다.

어떻게 설치할 지 좀 더 생각해보고 나중에 다시 시도해야겠다.

일단은 중지해야겠다.


https://youtu.be/EloHZ18GJzo


leonard.

Friday, January 7, 2022

엔진 비상 스타터로 배터리 전극 스팟 용접기 사용 실험

스팟 용접기는 저전압 대전류(수 백 암페어)로 구동되기때문에 대용량 납산 배터리 몇 개를 병렬로 연결해서 전원을 공급해주어야 한다.

용접기 자체는 중국산을 저렴하게 살 수 있어도 대형 납산 전지를 몇 개 병렬로 가지고 있을 엄두가 나지 않아 그동안 구매하지 않았었다.

그러나 지난 번에 영하 14도에서 엔진 시동을 못해주는 납산 전지를 보고 다시 리튬인산철배터리 팩을 만들어서 장착하기로 했고, 그러다보니 꼭 스팟 용접기를 구입해야 했다.

지난 번 리튬인산철 배터리 팩을 납땜으로 연결해서 만들었다가 내부 단락을 일으켜 고생을 해봤기때문에 다시 납땜으로 팩을 만들 수는 없었기때문이다.

그러 던 중에 집에 있는 자동차가 방전되었을 때 비상용으로 쓰기 위해 비상 스타터를 장만하는 일이 있었다.

비상 스타터는 순간적으로 대전류를 흘려줄 수 있기때문에 스팟 용접기 용으로 사용 가능할 것 같았다.

인터넷을 찾아봤다.

역시나 이 비상 스타터로 스팟 용접기를 사용하는 사례가 있었다.

오케이~~~

적당한 모델로 구입했다.

케이스는 없는 제품이었지만, 3D 프린터로 케이스를 만들어 사용하면 된다.

출력 조절도 8단계까지 가능해서 다목적으로 사용하기에 좋았다.


이것을 조립해서 비상 스타터에 물렸다.


자~ 시도~

잘 된다. ^^

출력 8은 같이 동봉된 얇은 전극에 사용했더니 녹아서 구멍이 뚫어질 정도 였고, 5~6 정도가 일반적인 배터리 전극판 용접 목적으로는 적당할 것 같다.

순간적으로 해당 부위에 올라가는 열이 상당하다.

도자기 접시에 대고 눌렀는데, 접시의 접촉 부분 표면이 상할 정도이다.

처음 사용해보시는 분들도 겁낼 필요가 없다.

금속판에 두 전극을 접촉하자마자 불꽃이 튀는게 아니고, 보드가 전극이 서로 전기적으로 통전되는 것이 감지되고 약 0.5초? 정도 후에 전류를 흘려서 용접을 해준다.

몇 번 해보니 금방 익숙해진다.

케이스를 삼디 프린터로 만들어 씌운 다음 앞으로 이것으로 배터리 팩을 만들어 사용할 계획이다.

굿!


CB400 머플러 연결 부위 가스켓 씰링

 희동이 머플러는 정품보다 직경이 커서 탠덤 발판에 닿아 매니폴드 엔드하고 잘 닿지 않는 것 같다.

저 틈에서 배기 가스가 새는 소리가 난다.


이곳을 씰 해주는 가스켓과 클램프가 셋트로 있길래 샀다.

머플러 구경을 재러 내려가는 것이 귀찮아서 600cc 급 바이크 용이라고 되어 있는 것을 구매했다.

하지만...

크다. ㅋ



그래서 여전히 새는 소리가 들린다.

그러나 기존 배기 매니폴더가 지저분하게 용접되어 연장해 놓은 부분이 신경에 거슬렸었는데 이곳이 가려지길래 당분간 그냥 놔두기로 했다.

배기 매니폴더 엔드와 연결되는 머플러 파이프 외경이 54mm이므로 적절한 가스켓과 클램프를 다시 찾아 보았다.

가스켓이 내경 55x외경 60mm 짜리가 있었고, 클램프는 56-59mm 짜리를 사야겠다.

즉 외경 60mm 짜리 가스켓을 클램프로 눌러서 찌그러뜨려서 틈을 막는 것이다.

뭘 해도 한번은 실패를 한다. ㅋ


Leonard.

Sunday, December 26, 2021

영하 14도에서 CB400 엔진 시동 테스트 및 정품 팬스위치 동작 온도 검증.

 오늘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17도까지 떨어진다고 하여, CB400 엔진을 시동해보기로 했다.

왜냐면 지난 주에 영하 몇 도 안되었지만 시동이 잘 안 걸리는 것을 경험해봤기때문에, 오늘처럼 많이 추울 때는 과연 시동이 얼마만에 걸릴지 궁금했기때문이다.

현재 희동이에는 정품과 동일한 일반 납산 배터리로 얼마 전에 교체해 놓았고, 지난 주에 한 시간 정도 시동을 걸어 만충을 해 놓은 상태이므로 일주일만에 시동을 거는 지금 상황은 온도가 영하 14도인 것 외에는 최상의 컨디션이기 때문에, 온도 외에는 크게 이슈될 것이 없었기때문에 이 온도에서 납산배터리에 의한 CB400의 시동성이 어떤지 보기 좋은 상태이다.

또한 내 정품 팬스위치가 100도에서는 동작을 하지 않고 살짝 위에서 동작하는 것 같은데 끓는 물은 100도 이상으로 올리기가 어려워서, 바이크에 장착하여 이것 동작 온도도 테스트해보기로 했다.

결론적으로 첫 시동에서 실패하면 그 이후 시동에서는 걸리기 어렵고, 4번째 시동부터는 벌써 배터리가 엔진을 돌리지 못했다.

내가 동영상을 찍고 있지 않았다면, 초크 잡고 있고, 시동 걸리자마자 드로틀을 살짝 감아준다면 첫 시동에서 성공할 수 있었을 것 같긴한데, 암튼 영하 14도에서는 시동에 실패할 확률이 높을 것 같다.

결국 비상 배터리를 이용하여 시동을 걸었다.

이 문제는 배터리의 전해액 종류에서 기인한다.

납산 배터리는 황산이 기본이며, 이것은 전해액이 물을 사용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물은 영하에서는 얼게되기때문에 전해액으로서는 기능을 하지 못한다.

따라서 이 동작 가능 온도를 낮추려고 배터리 업체들이 많은 노력을 하고 있고, 이에 따른 여러 타입의 배터리가 시중에 나와있다.

그러나 리튬 계열 배터리는 전해액을 유기 용매를 사용한다.

어는 점이 물보다 훨씬 아래다.

이런 이유로 저온에서의 배터리 성능 열화가 납산보다는 덜하다.

따라서 나는 리튬인산철 배터리로 다시 회귀할 예정이다. 납산 배터리도 저온 시동성이 개선된 배터리가 많이 있으나, 나는 리튬인산철 배터리를 사서 팩을 구성할 줄 알기때문에 굳이 비싼 납산 계열 특수 배터리로 갈 이유가 없다.

그렇게 시동을 걸고 정품 팬 스위치 근처의 온도를 모니터링했다.

시동 걸고 17~18분 정도에 써모스탯이 열리기 시작했다.

써모스탯이 열리기 시작하면 라디에이터가 따뜻해지다가 급속히 뜨거워지기때문에 쉽게 알 수 있다.

그리고 나서 100도 근처에 올라갔을 때 유심히 팬을 지켜보기 시작했다.

일단 내가 가진 정품 팬 스위치는 고장나지는 않고 동작을 했다.

다만, 스위치 근처의 온도가 105도 정도 였을 때 스위치가 붙고, 팬이 동작해서 냉각수 온도가 내려가기 시작한 다음 98~100도 정도에서 오프되는 것 같다.

스위치가 붙고 다시 떨어지는 동작 주기는 1~2분 이내로 짧았다.

냉각수 온도가 올라가는 최대 온도와 팬이 돌기 시작해서 냉각수 온도가 내려가는 속도는 당연히 외기 온도에 따라 달라진다.

여름처럼 외기가 더울 때는 더 높은 최대 온도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되며, 또한 스위치 붙고 떨어지는 동작 주기 또한 길어질 것이다.

이것을 참고하여 지금 만들고 있는 팬 스위치 컨트롤 마이컴의 릴레이 동작 온도를 설정할 것인데, 오늘 측정한 것을 참고해보면, 98도에서 온되고 95도에서 오프되는 것으로 하면 좋을 것 같다.

일단 이 온도 조건으로 시도해볼 예정이다.

https://youtu.be/bRRFmTCS0Ko


Leonard.

Friday, December 24, 2021

CB400 냉각수 팬 컨트롤러 제작(아두이노) ep #2 : 보드, 프로그래밍

 팬 스위치를 일반 써모스위치로 개조해서 만들어보려 했지만 실패했다. ㅋ

조금 더해보면 될 것 같긴하지만 어차피 마이크로 컨트롤러 기반으로 만들고 있었으니, 해당 프로젝트를 진행시키기로 했다.

지난 번에는 OLED를 아두이노 나노를 이용해서 구동하는 것까지 구성을 해 놨다.

그러나 냉각팬을 아두이노로 구동하려면 5V 입력을 받아 구동되는 릴레이가 필요하다.

마이컴에서 나오는 출력은 약해서 릴레이 코일을 구동하지 못하기때문에, 별도의 전원이 필요하고, 이를 컨트롤하는 별도의 동작회로도 필요하다.

다행히 판매하는 것이 있어서 그것으로 구매했다.

그리고 12V를 마이컴 동작 전원인 5V로 변환하는 DC-DC 전원변환기도 구매했다.

온도 센서는 3D 프린터에서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100k 써미스터를 사용하기로 했다.

일반적으로 아두이노 프로젝트에서 사용하는 예제는 10k를 주로 사용하기때문에, 3D 프린터 구동 프로그램인 Marlin을 분석해야 했으나, 다행히 해당 100k 써미스터 사용하는 라이브러리를 구할 수 있어서 해당 라이브러리를 사용했다.

다만, 해당 라이브러리가 아두이노 라이브러리 매니저로는 헤더 파일 인식이 안되어서 고생했는데 zip 파일을 직접 로딩하니까 그제야 인식이 되었다.

왜인지는 모르겠다.

ESD가 들어오면 마이컴이 손상까지는 안되지만 동작을 멈추는 일이 발생할 수 있다.

그래서 전원과 신호선에서 들어오는 ESD를 차단하기 위해 바리스터를 부위마다 적용했다.

이렇게 해서 온도를 제대로 인식하는지 테스트를 했다.

또, 특정 온도 이상에서 동작하되, 특정 온도 이하에서 오프되도록 프로그램하고 이 온도 차는 최소 2도 이상으로 해주어야 한다.

만약 이것을 동일한 온도로 하면 채터링 현상이 발생한다.

이렇게 해서 동작 실험을 했다.

이 보드에 써미스터 회로를 하나 더 추가해서 그 센서는 외기 온도 측정 용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다음 편에는 케이스를 3D 프린터로 만들고 나머지 회로를 구축하기로 한다.

https://youtu.be/Ts1LaxUo5nE


Leonard.


Tuesday, December 21, 2021

희동

 엄마가 장난으로 옷을 덮었는데, 그걸 또 이용하네. ㅋㅋ



상추

 이 녀석 성질 머리하고는 전혀 다른 모습이 가끔 찍힌다. ㅎㅎ

leonard.


Saturday, December 18, 2021

실패. 라디에이터 팬 스위치를 내가 원하는 온도로 제작하기 #2

지난 번에 제작한 팬 스위치를 끓는 물에서 시험 동작을 해보니까, 동작 반응 속도가 느리다는 느낌을 받았다.
에폭시로 채웠기때문에, 원래 팬 스위치 케이스의 재질인 황동보다는 열 전달 속도가 느릴 수 밖에 없었다.
그래도 실제 사용해봐야했기때문에, 오늘 바이크에 장착해서 실험을 해보았다.

어제부터 기온이 뚝 떨어져서 오늘 최저 온도가 영하 12도 였고, 오후 4시쯤 시동을 걸었을 때 외기는 약 영하 4도 정도였다.

지난 주에 시동 걸었을 때도 추웠지만 영상이었고, 그때까지는 시동에 문제 없었지만, 역시 영하 날씨에서는 배터리 성능이 많이 떨어지는 것 같다.
시동이 잘 안걸려서 초크를 당기고 걸었더니 바로 시동이 걸렸다.
지금까지는 계속 인산철 배터리만 사용했었기때문에, 납산 전지가 영하에서는 시동성이 이렇게 안 좋을 줄은 몰랐다.
조만간 인산철 배터리를 다시 자작해서 교체해야하겠다.
납산 배터리는 별로군.

그렇게 시동을 걸었고, 거의 20분 이상이 지나서야 서모스탯이 열리기 시작했다.
잠시 더 기다렸더니 팬 스위치 근처 온도가 95도 이상을 지나 112도까지 올라갔다.
그러나 아직 팬이 동작하지 않는다.


좋지 않다. 반응 속도가 너무 느리다.
이 방식으로 팬 스위치를 만드는 것은 좋지 않겠다.

카페 회원분이 납으로 써모 스위치를 스위치 케이스에 붙이는 방법을 추천했고, 그 방식으로 하면 잘 될 것 같다. 열이 전달되는 속도가 훨씬 빠를 것이다.
이 방식도 잘못하면 써모 스위치 안의 납땜 부위 있으면 그것이 녹아 떨어질 수 있는 등, 생각해봐야 할 문제가 있긴 해도 도전해 볼만하다.
하지만 고장난 팬 스위치가 없어서, 이번에는 포기하고 다음에 기회되면 만들어봐야겠다.

결론적으로, 에폭시 충진 방식 팬 스위치는 실패다. ㅋ

https://youtu.be/V7elC6jG9f0



Leonard.

Tuesday, December 14, 2021

라디에이터 팬 스위치를 내가 원하는 온도로 제작하기 #1

지금까지 하도 냉각수 관련 문제로 고생하면서 온갖 경험을 다 하다보니, 이제는 엔진 냉각 시스템에 대해서는 거의 이해한 것 같다.

가장 크게 고생한 것은, 라디에이터 캡을 불량으로 사용한 바람에 증기압을 유지하지 못했고, 그 때문에 냉각수가 끓는 점이 100도 정도로 낮아져서 냉각수가 끓어 넘쳤다는 것이다.

이제 제대로된 라디에이터 캡을 사용했기때문에 그럴 일은 없겠지만, 그래도 CB400의 원래 냉각수 팬 동작 온도 100도는 낮추고 싶었다.

현재 마이크로 컨트롤러를 이용하여 팬 동작 온도를 조절하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으나, 이것과는 별개로 간단한 방법이 있어서 이번에 소개하기로 한다.


시장에서 찾아본 호환 냉각수 팬 스위치의 동작 온도는 80~85도 였고, 이것을 사용해보니 엔진이 조금만 열을 받아도 팬이 늘 돌아가는 상태가 되었다.

왠만하면 꺼지지 않는다. ㅋ

그도 그럴 것이 써모스탯이 82도에서 열리기때문에 85도 ON은 팬이 꺼지기가 힘든 조건이었다.

운 좋게 93도 제품도 찾긴했으나 주문한 두개 모두 불량이었다.

어떻게 불량률 100%가... ㅋ

그래서 고민하며 찾다보니 일반 써모 스위치를 찾을 수 있었다.

동작 온도가 매우 다양했고, 나는 100도와 95도 짜리를 주문해서 이번에 95도 짜리로 스위치를 사용했다.


접점 용량이 5A니까, 자동차 라디에이터 팬 용으로는 못 써도 바이크 라디에이터 팬용으로는 쓸 수 있었다.

(사백이 라디에이터 팬은 30W 이내므로 2.3A 정도로 용량이 작다.)


기존에 불량으로 가지고 있었던 사백이 팬 스위치 안을 뚫어내고 여기에 저 써모 스위치를 넣은 다음 몰딩 용 에폭시로 몰딩을 했다.

이 방법의 단점은 열용량이 정품보다 늘어나면서 반응 속도가 느려진다는 점이다.

즉, 늦게 켜지고 늦게 꺼진다.

늦게 꺼지는 것은 상관없지만 냉각수 온도는 계속 올라가는데 늦게 켜지면 곤란하다.

전에 순정품으로 측정해보았을 때 대략 2분 주기로 꺼지고 켜지고를 반복하던데, 새로 만든 팬 스위치로 측정해보니까 역시 2분 주기였다.

동영상에는 1분이라고 되어 있으나, 몇 번 더 확인해 본 결과 약 2분 주기였다.

그러나 끓는 물과 상온을 왔다 갔다하며 측정한 것이라서 95도 근처에서 왔다갔다하며 조절하는 시간은 별개문제다.

따라서 다음 편에서는 이 자작 팬 스위치를 사백이에 장착한 다음 팬 온 오프 시간 간격과 그때의 팬 스위치 근처 라디에이터 온도를 측정할 예정이다.

https://youtu.be/idsV9KS4E_Y


Leonard.


CBR650F 스티어링 댐퍼 장착 시 주의할 점, 장착 후 시험 주행 200km. 여주, 괴산

 CBR650F에 장착할 스티어링 댐퍼를 구매해 놨고, 드디어 장착이다. 공교롭게도 최근에 주변 지인이 핸들 털림으로 사고를 당한 터라, 이게 없이 운행하기가 부담스러웠다. 드디어 주말이 되어서 스티어링 댐퍼를 설치했다. 기본 설치는 유튜브 이곳에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