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December 24, 2021

CB400 냉각수 팬 컨트롤러 제작(아두이노) ep #2 : 보드, 프로그래밍

 팬 스위치를 일반 써모스위치로 개조해서 만들어보려 했지만 실패했다. ㅋ

조금 더해보면 될 것 같긴하지만 어차피 마이크로 컨트롤러 기반으로 만들고 있었으니, 해당 프로젝트를 진행시키기로 했다.

지난 번에는 OLED를 아두이노 나노를 이용해서 구동하는 것까지 구성을 해 놨다.

그러나 냉각팬을 아두이노로 구동하려면 5V 입력을 받아 구동되는 릴레이가 필요하다.

마이컴에서 나오는 출력은 약해서 릴레이 코일을 구동하지 못하기때문에, 별도의 전원이 필요하고, 이를 컨트롤하는 별도의 동작회로도 필요하다.

다행히 판매하는 것이 있어서 그것으로 구매했다.

그리고 12V를 마이컴 동작 전원인 5V로 변환하는 DC-DC 전원변환기도 구매했다.

온도 센서는 3D 프린터에서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100k 써미스터를 사용하기로 했다.

일반적으로 아두이노 프로젝트에서 사용하는 예제는 10k를 주로 사용하기때문에, 3D 프린터 구동 프로그램인 Marlin을 분석해야 했으나, 다행히 해당 100k 써미스터 사용하는 라이브러리를 구할 수 있어서 해당 라이브러리를 사용했다.

다만, 해당 라이브러리가 아두이노 라이브러리 매니저로는 헤더 파일 인식이 안되어서 고생했는데 zip 파일을 직접 로딩하니까 그제야 인식이 되었다.

왜인지는 모르겠다.

ESD가 들어오면 마이컴이 손상까지는 안되지만 동작을 멈추는 일이 발생할 수 있다.

그래서 전원과 신호선에서 들어오는 ESD를 차단하기 위해 바리스터를 부위마다 적용했다.

이렇게 해서 온도를 제대로 인식하는지 테스트를 했다.

또, 특정 온도 이상에서 동작하되, 특정 온도 이하에서 오프되도록 프로그램하고 이 온도 차는 최소 2도 이상으로 해주어야 한다.

만약 이것을 동일한 온도로 하면 채터링 현상이 발생한다.

이렇게 해서 동작 실험을 했다.

이 보드에 써미스터 회로를 하나 더 추가해서 그 센서는 외기 온도 측정 용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다음 편에는 케이스를 3D 프린터로 만들고 나머지 회로를 구축하기로 한다.

https://youtu.be/Ts1LaxUo5nE


Leon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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