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July 14, 2018

CB400 - 계기판 조명 용 LED 교체


지난 번 계기판 교체 시에 조명 용 전구를 LED로 모두 교체 했다.
나름 멋을 부려본다고 좌측 속도 게이지는 빨간색으로, 우측 RPM 게이지는 흰색으로 했었다.

그런데 당시에 구매한 T10 LED 전구 중에서 빨간색이 흰색에 비해 유독 어두워서 어중간 한 저녁에는 속도 바늘이 잘 안 보였다.

그래서 바꿔 보기로 하고 다른 곳에서 다른 모양의 T10 LED 전구를 구매했다.
색상은 Crystal Blue.

왠지 멋질 것 같아서 구매했고 드디어 도착해서 교체해보았다.
먼저 교체 전에 색상 테스트.


맑은 파란색이 이쁘구나.
전력은 1.21W 정도 소모

기존 계기판 조명은 이렇다.

주변이 어두워서 그렇지, 실제 왼쪽 계기판이 많이 어둡다.

연식 별로 틀리지만 내 희동이 99년식 VTEC은 뒷 커버 볼트 하나만 풀러내면 계기판 전구가 바로 보인다.

십자드라이버로 볼트 하나 풀르고 커버를 벗겨낸다.
케이스에 끼워 맞춤 되어 있으므로 벗겨내는 것과 다시 조립하는 것 모두 자리잡는 것이 약간 힘들 수도 있다.
커버를 벗겨 내고 전구를 뽑는다.
기존에는 이러한 형식의 LED T10 이었다.

이것을 새 LED로 교체한 후에 다시 꽂아 넣는다.
확실히 쑥 꽂아 넣어야 이물질이 계기판으로 들어가지 않는다.


키온하여 전원이 제대로 들어오는 지 확인.
전원이 들어오지 않으면 극이 바뀐 것이므로 뒤집어 끼울 것.
요즘 차량 용 LED 전구는 극이 바뀌었다고 타버리지 않으므로 안심 할 것.

다시 커버를 덮는다.
위에서 말했듯이 커버를 케이스의 제 자리에 끼워 넣으려면 좀 꼼지락거려야 한다.
어느 순간 딸가닥하고 들어가면 볼트를 채운다.

끝.

색상은 다음과 같다.


오~ 밝구나! ^^
밝아서 계기판 커버 유리 안쪽에 먼지 붙어 있는 것이 강조되는구려. ㅋ
색상도 맘에 든다.

다음에 시간내서 계기판 유리 안 쪽을 닦아줘야 겠다.


Leonard Kim.


No comments:

Post a Comment

CBR650F 스티어링 댐퍼 장착 시 주의할 점, 장착 후 시험 주행 200km. 여주, 괴산

 CBR650F에 장착할 스티어링 댐퍼를 구매해 놨고, 드디어 장착이다. 공교롭게도 최근에 주변 지인이 핸들 털림으로 사고를 당한 터라, 이게 없이 운행하기가 부담스러웠다. 드디어 주말이 되어서 스티어링 댐퍼를 설치했다. 기본 설치는 유튜브 이곳에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