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May 8, 2018

CB400 - 핸들 그립 교체, 풋 레스트 교체


처음 올 때 부터 달려 있던 그립히터는 배선도 엉망이고 바이크 전기 계통에 부담을 많이 주는 장치라서 제거했지만, 그립 순정품이 없었던 관계로 전선만 잘라서 히터 모듈만 떼어 버리고 그립 자체는 아직 장착되어 있다.

이게 핸들에 너무 꼭 끼어 있는 바람에 스로틀 복귀가 늦는 현상이 있었다.

또, 풋 레스트는 고무가 부착되어 있지 않은 짧은 사제 알루미늄 절삭제품이라서 발이 불편했다.

이 부품들 또한 중요한 부분이 아니므로 중국산 정품 호환 모양 제품을 구매했다.
얼마 후 도착한 부품들을 장착했다.


이런 것이 달려 있던 걸 떼어내고,


순정틱한 중국산으로 교체.
발이 훨씬 편하다.

그립도 열선 그립을 제거하고,



순정틱한 고무 그립으로 교체.



아~~~
좋구나! ^^

발도 편하고 그립도 말랑 말랑한 재질의 고무라 손도 편한데다가 스로틀이 탁! 탁! 소리를 내면서 강하게 리턴되니까 손만 스로틀에서 떼면 아이들 상태로 돌아간다는 확신이 생겨 좋다.
기존의 열선 그립은 핸들 파이프에 너무 꼭 끼어 있어서 리턴이 잘 안 돼, 운전이 불편할 정도였다.

참 저렴하게 구매해서 만족감이 제법 높다.

오늘 정비는 성공이다. ㅎㅎ


Leonard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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