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January 9, 2022

CB400 냉각수 팬 컨트롤러 제작(아두이노) ep #3 : 일시 중지

아, 요즘 실패가 잦다. ㅋ

컨트롤러가 의외로 커서 너무 멋대가리가 없다.

설치는 어떻게든 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이건 좀 아닌 듯 싶다.

어떻게 설치할 지 좀 더 생각해보고 나중에 다시 시도해야겠다.

일단은 중지해야겠다.


https://youtu.be/EloHZ18GJzo


leonard.

Friday, January 7, 2022

엔진 비상 스타터로 배터리 전극 스팟 용접기 사용 실험

스팟 용접기는 저전압 대전류(수 백 암페어)로 구동되기때문에 대용량 납산 배터리 몇 개를 병렬로 연결해서 전원을 공급해주어야 한다.

용접기 자체는 중국산을 저렴하게 살 수 있어도 대형 납산 전지를 몇 개 병렬로 가지고 있을 엄두가 나지 않아 그동안 구매하지 않았었다.

그러나 지난 번에 영하 14도에서 엔진 시동을 못해주는 납산 전지를 보고 다시 리튬인산철배터리 팩을 만들어서 장착하기로 했고, 그러다보니 꼭 스팟 용접기를 구입해야 했다.

지난 번 리튬인산철 배터리 팩을 납땜으로 연결해서 만들었다가 내부 단락을 일으켜 고생을 해봤기때문에 다시 납땜으로 팩을 만들 수는 없었기때문이다.

그러 던 중에 집에 있는 자동차가 방전되었을 때 비상용으로 쓰기 위해 비상 스타터를 장만하는 일이 있었다.

비상 스타터는 순간적으로 대전류를 흘려줄 수 있기때문에 스팟 용접기 용으로 사용 가능할 것 같았다.

인터넷을 찾아봤다.

역시나 이 비상 스타터로 스팟 용접기를 사용하는 사례가 있었다.

오케이~~~

적당한 모델로 구입했다.

케이스는 없는 제품이었지만, 3D 프린터로 케이스를 만들어 사용하면 된다.

출력 조절도 8단계까지 가능해서 다목적으로 사용하기에 좋았다.


이것을 조립해서 비상 스타터에 물렸다.


자~ 시도~

잘 된다. ^^

출력 8은 같이 동봉된 얇은 전극에 사용했더니 녹아서 구멍이 뚫어질 정도 였고, 5~6 정도가 일반적인 배터리 전극판 용접 목적으로는 적당할 것 같다.

순간적으로 해당 부위에 올라가는 열이 상당하다.

도자기 접시에 대고 눌렀는데, 접시의 접촉 부분 표면이 상할 정도이다.

처음 사용해보시는 분들도 겁낼 필요가 없다.

금속판에 두 전극을 접촉하자마자 불꽃이 튀는게 아니고, 보드가 전극이 서로 전기적으로 통전되는 것이 감지되고 약 0.5초? 정도 후에 전류를 흘려서 용접을 해준다.

몇 번 해보니 금방 익숙해진다.

케이스를 삼디 프린터로 만들어 씌운 다음 앞으로 이것으로 배터리 팩을 만들어 사용할 계획이다.

굿!


CB400 머플러 연결 부위 가스켓 씰링

 희동이 머플러는 정품보다 직경이 커서 탠덤 발판에 닿아 매니폴드 엔드하고 잘 닿지 않는 것 같다.

저 틈에서 배기 가스가 새는 소리가 난다.


이곳을 씰 해주는 가스켓과 클램프가 셋트로 있길래 샀다.

머플러 구경을 재러 내려가는 것이 귀찮아서 600cc 급 바이크 용이라고 되어 있는 것을 구매했다.

하지만...

크다. ㅋ



그래서 여전히 새는 소리가 들린다.

그러나 기존 배기 매니폴더가 지저분하게 용접되어 연장해 놓은 부분이 신경에 거슬렸었는데 이곳이 가려지길래 당분간 그냥 놔두기로 했다.

배기 매니폴더 엔드와 연결되는 머플러 파이프 외경이 54mm이므로 적절한 가스켓과 클램프를 다시 찾아 보았다.

가스켓이 내경 55x외경 60mm 짜리가 있었고, 클램프는 56-59mm 짜리를 사야겠다.

즉 외경 60mm 짜리 가스켓을 클램프로 눌러서 찌그러뜨려서 틈을 막는 것이다.

뭘 해도 한번은 실패를 한다. ㅋ


Leonard.

CBR650F 스티어링 댐퍼 장착 시 주의할 점, 장착 후 시험 주행 200km. 여주, 괴산

 CBR650F에 장착할 스티어링 댐퍼를 구매해 놨고, 드디어 장착이다. 공교롭게도 최근에 주변 지인이 핸들 털림으로 사고를 당한 터라, 이게 없이 운행하기가 부담스러웠다. 드디어 주말이 되어서 스티어링 댐퍼를 설치했다. 기본 설치는 유튜브 이곳에 잘...